[북현대사] 박헌영·리승엽 ‘간첩’ 사건 북에서 이 사건의 공식 명칭은 ‘박헌영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권 전복 음모와 미제국주의자들을 위한 간첩행위 사건’과 ‘리승엽, 조일명, 림화, 박승원, 리강국, 배철, 윤순달, 리원조, 백형복, 조용복, 맹종호, 설정식 들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권 전복 음모와 반국가적 간첩 테로 및 선전선동 행위에 대한 사건’이다. 대부분이 남조선노동당(남로당) 출신으로 당시 북에서 고위급이었던 이들이 어느 날 갑자기 미국을 위한 간첩, 남반부 민주역량 파괴·약화, 북 정권 전복 음모라는 놀라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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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2022.06.18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