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22일 600mm 초대형방사포를 동원한 핵전쟁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조중통)은 밝혔다. 초대형방사포가 조선의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체계 안에서 운용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의 핵무기 체계에 초대형방사포가 들어갔다는 것을 훈련으로 입증한 것이다.조선은 이번 훈련이 미국과 한국이 현재 진행중인 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조선이 발사한 전략순항미싸일 《화살-1라-3》형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 《별찌-1-2》형 시험발사는 정세와 무관하다고
오늘은 4월혁명 64주년이다.4월 19일 아침, 조간신문 1면은 18일 이승만 정부가 동원한 정치 깡패들의 ‘고려대 시위대 습격’ 머리기사로 도배되었다. 이를 본 학생과 민중은 경악과 분노로 몸을 떨었다.이미 3·15 ‘마산항쟁’ 때 경찰의 발포로 8명이 희생됐고 80여 명이 다쳤으며 200여 명이 연행된 사실을, 학생과 민중은 눈물을 삼키고 기회를 보고 있었다.4월 11일 아침, 3월 15일 시위 때 눈에 최루탄을 맞고 죽은, 김주열 시체가 마산 앞바다에서 참혹한 모습으로 떠올랐다. 기회를 엿보고 있던 학생과 민중은 자연스럽게 곪
순서들어가며1.국민의 승리, 그러나 찍지 못한 화룡정점2.진보적 국민들이 만들어줄 ’주권실현세력 VS 반주권세력‘ 구도3.윤석열 퇴진과 새로운 민주정부 수립 그리고 촛불항쟁 ‘국민은 위대하다‘22대 총선이 끝나자 수 많은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일치되게 터친 일성이다. 말 곳곳에 감탄이 질펀히 묻어있었다. 사람들은, 언론들이 야당은 압승이고 여당은 참패라고 했지만 그에 별 눈길을 주지 않았다. 22대 총선은 민주당 승리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국민의힘 패배도 아니라는 것이었다. 21대 총선 결과와 크게 달라진 게 없는 현상 유지로
남도부의 본명은 하준수(河準洙, 1921~1955)다. 남도부에 대한 1차 자료는 판결문과 신문이 있다. 그러나 이 자료들은 주로 전쟁 시기 빨치산과 남도부에 대한, 만행과 죄상을 알리기 위해 왜곡과 폄훼가 대부분이었다. 다행히 세월이 흘러 남도부 대원이었던 제3지대 빨치산 생존자 구연철과 성일기의 증언을 토대로 한 『신불산, 빨치산 구연철 생애사』 (산지니, 2011)와 정원석 장편소설 『북위 38도선』 (교학사, 2006)이 나와 어느 정도 진실을 알렸다.그리고 노가원의 전설적 남한유격대 총사령관 하준수 일대기 『南道富』 (월간
조선은 2일 신형중장거리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조중통)을 통해 밝혔다.이번 발사는 지난달 20일 실시한 신형중장거리극초음속미사일(IRBM)용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 이후 13일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 무기체계를 성공함으로 “우리는 각이한 사거리의 모든 전술,작전,전략급미싸일들의 고체연료화,탄두조종화,핵무기화를 완전무결하게 실현했다”면서 이로써 “전지구권 내의 임의의 적대상물에 대해서도 《신속히,정확히,강력히》라는 당중앙의 미싸일무력건설의 3대원칙을 빛나게 관철하게 되었다”고 김정은 총비서
조선과 일본의 수뇌부 회담이 끝내 무산됐다.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26일 담화를 통해 일본의 내각관방장관이 납치문제 해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일본이 불가 극복의 문제들을 붙잡고 있는 태도와 입장으로 일본측과는 어떤 교섭도 접촉도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일본의 내각관방장관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는 "납치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주장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일본 TBS는 보도했다.이 보도를 통해 일본 내각 입장이 명백히 드러나고 핵 및 미사일현안이라는 표현으로 주권행사를 간섭하
조선의 김여정 부부장이 기시다 일본 수상의 방북 문제와 관련한 담화를 발표했다.김부부장의 담화는 기시다 총리가 빠른 시간에 조선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담화에서 김부부장은 “중요한 것은 일본의 실제적인 정치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적 결단의 내용에 대해 김부부장은 “우리의 주권적 권리행사(핵·미사일개발)와 랍치문제라고” 말했다.즉 “조일관계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일본의 실제적인 정치적결단으로 단순히 수뇌회담에 나서려는 마음가짐만으로는 불신과 오해로 가득찬 두 나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이 공식해체됐다.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23일 평양에서 회의를 갖고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을 정식으로 해체했다.회의에서는 “근 80년에 걸쳐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만을 추구해온 대한민국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가 아닌 가장 적대적인 국가,불변의 주적,철저한 타국으로 락인하고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립장을 새롭게 정립했다”면서 “북남관계가 동족관계,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완전히 고착된 현실에서 전민족적인 통일전
조선의 국영통신사인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정은 총비서가 신형중장거리극초음속미사일(IRBM)용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 시험이 ‘중대시험’이라고 지칭하면서 중대시험의 대성공을 통하여 신형중장거리극초음속미사일무기체계 개발완성의 시간표가 확정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정은 총비서는 “이 무기 체계의 군사전략적 가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못지않게 중요하게 평가되며 그에 대해서는 적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 말은 미국 본토 방위의 전략적 거점인 하와이와 알래스카에 대한 견제력이 완성될 시간표가 확
조선은 18일 600mm 초대형방사포 발사훈련을 처음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보도를 통해 북이 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사실은 미사일이 아닌 초대형 방사포였음이 드러난 것이다.초대형 방사포는 사거리가 450km에 이르러 한국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있으며 전술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따라서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초대형 방사포를 다른 방사포와 함께 동시 발사 할 경우 이를 방어할 수단이 없으며 폭발력은 극대화 되는 것으로 이번 발사 훈련은 이 전술을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발사 훈련
평양 옆의 강동군에 대규모 현대적 첨단 과학 온실농장(스마트 팜) 단지가 지난 15일 준공됐다.조선노동당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강동지구에 대규모의 온실군을 건설하기로 결정한 이후공사는 2023년 2월 15일 시작되였다.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 반구형유리수경온실을 비롯하여 독특한 양상의 현대적인 온실들이 건설된 강동종합온실은 평양 시민들에게 갖가지 품종의 남새를 생산공급하게 된다.온실농장건설에서 일대 혁신으로 평가 받는 강동지구의 종합온실건설은 260여정보의 부지면적에 근 120만㎡의 연건축면적을 가진 1,050여동의 각종 현대적인
조선의 김정은 총비서가 15일 항공륙전병부대(공수부대)의 강하 전투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이 훈련은 한미특수부대들이 프리덤 쉴드 훈련 기간 진행한 지도부제거 훈련(참수작전)에 대한 대응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13일 참수작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조중통은 “항공륙전병들이 불의적인 전시정황속에서 하달되는 임의의 작전적기도에 따라 동원될수 있는 태세를 검열하고 그에 맞는 각이한 전투행동조법에 적응되여있는 실전능력을 판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고 밝혔다.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정
김정은 총비서가 13일 조선인민군 땅크병대련합부대간의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는 3월들어 서부지구 작전훈련기지 현지 시찰과, 대연합부대들의 포사격훈련 지도에 이은 세 번째 군사부문 지도활동이다. 지난 4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 프리덤 쉴드(자유의 방패)의 대응 훈련 성격인 것으로 분석된다.대한민국 국방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육군특수전사령부를 방문해 한미특수부대들의 지도부 제거 훈련(참수작전)을 보고 받고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CP-TANGO)도 방문한 사실을 공개했다.이에대
워싱톤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지정학적대결각본이다(평양 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발표 2년을 맞으며 미행정부가 인디아태평양전략수행에서 《력사적인 전진》이 이룩되였다고 주장하면서 지역쁠럭조작 및 확대강화시도가 본격화된것을 주되는 《성과》로 추어올렸다.그들은 또한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지역건설추진,지역안팎의 국가들과의 련계강화,지역의 번영추동,지역의 안보강화,국경을 초월하는 21세기 위협에 대처한 회복력마련이 실현되였다고 자화자찬하였다.바이든행정부의 요란한 자축열기
한반도 정세 인식의 몇 가지 문제1. 한반도 정세 인식의 여러 견해한반도 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북이 전원회의와 시정연설을 통해 반세기 이상의 대남노선과 통일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자 이에 대한 이해를 둘러싸고 여러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는 미 패권이 몰락하고 있지만 과연 동북아에서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견해 차이도 포함되어 있고, 정부와 주류 언론 등에 의해 유포되고 있는 북 도발론과 전쟁 불감증 조성 등도 영향을 미쳐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기된 여러 견해를 종합해보면 크게 한반도 전쟁 위기의 성격과
조선은 지대함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검수사격시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조중통)을 통해 15일 밝혔다.발사된 미사일은 1,400여초(23분) 동안 동해상공을 비행해 목표선을 명중 타격했다고 밝혔다.검수사격 시험은 김정은 총비서가 지도했는데, 통신은 “한국괴뢰들이 국제법적근거나 합법적명분도 없는 유령선인 《북방한계선》이라는 선을 고수해보려고 발악하며 3국어선 및 선박단속과 해상순찰과 같은 구실을 내들고 각종 전투함선들을 우리 수역에 침범시키며 주권을 심각히 침해하고있는 사실에 대하여 상기시키시면서, 이제는 우리가 해상주권을 그 무슨 수
조선중앙통신(조중통)은 조선(DPRK) 국방과학원이 조종방사포탄과 탄도조종체계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그 시험 사격을 11일 시행해 성능을 검증했다고 보도했다.조중통은 “240mm 조종방사포탄의 탄도조종사격 시험을 통해 우월성을 검증했다”면서 “240mm조종방사포탄과 탄도조종체계개발은 우리 군대 방사포역량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게 된다”고 평가했다.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이같은 기술적급진에 따라 240㎜방사포의 전략적가치와 효용성이 재평가되게 될것이며 전투마당에서 240㎜방사포의 역할이 증대될것이라고 확신하였다고 덧붙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30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31일 밝혔다.조선인민군은 지난 28일에는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SLCM) 《불화살-3-31》형 시험발사를 단행했고, 24일은 같은 미사일인 《불화살-3-31》형의 첫 지상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힌바 있으며 김정은 총비서가 현지에서 지도했다.이에 대해 미사일총국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는 무기체계의 갱신과정이며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적이며 의무적인 활동으로 주변국가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고 정세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남북정상은 2018년 9월 18~19일 정상회담 이후,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 합의인 ‘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를 서명함으로써, 남과 북이 모든 적대적인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정전 이후 구체적인 군사 분야 지침서로 가장 진전된 합의였다.국방부가 2020년 12월 발간한 '2020 국방백서'에는 9·19 군사합의 1조2항은 남북은 해상에서 무력 충돌 방지를 위해 육상에선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남북 각각 5㎞ 구간을 해상에선 북방한계선(NLL) 일대 서해 남측 덕적도 이북으로부터 북측 초도 이남까지의
[전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평양 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이민위천,위민헌신을 혁명적당풍,불변의 존재방식으로 하는 진정한 인민의 당,조선로동당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선언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온 나라 인민에게 사회주의 새 문명,새 생활로 약동할 조국의 벅찬 숨결과 미증유의 대변혁을 예고해주며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의 려정에서 세대를 이어 신념으로,락관으로 그려보던 전국의 동시적,균형적,비약적발전이라는 휘황한 변천을 엄연한 현실로 펼쳐놓게